속도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역들 1. 서울 교외선 온릉역

 

서울교외선. 장흥역을 출발한 통일호 열차가 온릉역을 향해 출발했다. 철길 너머 노고산과 북한산의 풍광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터널에 진입한 열차가 밖으로 나오자 멀리 도봉산 오봉능선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온릉역에 도착했다는 신호다. 단출한 3량짜리 열차의 꼬리가 터널을 다 빠져나왔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역은 터널과 가깝다.

열차가 멈추고 인근 유원지를 찾아온 행락객들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역은 역사도 변변한 승강장도 개찰구도 없다. 역명과 운행 시간표가 적힌 판자와 이정표만 자갈 깔린 승강장에 덩그러니 서 있다. 사람들이 ‘알아서’ 내리고 타면 열차는 다시 의정부를 향해 육중한 몸을 움직인다. 서울교외선의 11개 역중 가장 단출했던 온릉역의 2004년 4월 1일 이전 모습이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산 17번지 서울교외선 온릉역. 인근에 위치한 조선 중종(中宗)의 원비(元妃) 단경왕후(端敬王后) 신씨(愼氏)의 능인 온릉에서 역명을 따 왔다. 현재 이곳에 여객 열차는 다니지 않는다. 2004년 3월의 마지막 날 통일호 열차의 퇴역과 함께 온릉역의 시간도 멈춘 것이다. 온릉역에 연결된 인근 채석장의 자갈 채취선도 함께 콘크리트에 묻혔다.

2004년 10월 교외선 야간 관광 열차가 운행을 재개했지만 이곳에는 서지 않았다. 그마저도 적자누적으로 운행을 멈췄다. 지금은 화물열차와 군용열차가 간간이 지나가며 선로에 뿌리를 내리려던 잡풀의 씨를 훑어간다. 그리고 과거 인근 유원지를 찾아온 사람들의 발길이 무수히 닿았을 간이 승강장에는 역명과 시간표가 적힌 폴 싸인 대신 강아지풀이 무성하게 자라있다.

주변의 빼어난 풍광으로 유원지들이 밀집한 서울교외선은 70,80년대 수도권 주민들의 쉼터로 그리고 대학생들의 MT촌으로 각광받았다. 노고산과 북한산 계곡을 둘러 도는 철길은 경춘선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온릉역에 간이승강장을 설치한 것도 행락객들을 위해서였을 터. 하지만 90년대 들어 행락문화가 다양화되고 교통이 발달하면서 주변 유원지들이 쇠락의 길을 걷고 이용객이 감소하자 교외선과 함께 온릉역도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온릉역 인근 신흥유원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김하영씨(70)는 “봄이면 수십 명씩 무리지어 내리고 타는 대학생들로 간이 승강장이 꽉 찼었다”며 그때의 모습을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통팔달 도로와 열차보다 안락한 차가 있는데 굳이 기차가 필요 있겠느냐”는 말도 덧붙였다.

교외선을 따라 시원하게 뻗어 있는 4차선 39번 국도에는 차들이 시원하게 내달린다. 다른 기차 노선의 절반 수준인 50km의 속도로 거북이 운행을 하던 교외선 통일호 열차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온릉역 바로 위에도 39번 국도가 있다. 차도에 차들은 시원하게 내달리지만 국도아래 온릉역은 그림처럼 고요하다. 주변의 온릉처럼 온릉역의 시간의 문도 굳게 닫혀 있다. 속도에 밀린 간이역이 또 하나 사라지고 있다.

by 와이즈맨 | 2009/11/21 00:40 | ● 세상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사라져 가는 것들...공중전화


 

어두운 골목을 지나 누추한 구멍가게 한구석. 찌그러진 동전을 꼭 쥐고 앞사람의 통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조심스레 사랑을 속삭이던 시절. 잔돈이 남아 수화기가 위에 놓인 공중전화기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기억. 이렇게 서민의 희노애락을 담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준 공중전화가 사라지고 있다.

공중전화의 설치 목적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는데 있다. 하지만 핸드폰이 대중화 되면서 그 ‘필요성’이 사라졌다. 공중전화기는 1999년 유무선을 포함해 전국에 56만 여대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점점 감소해 올해 9월 기준 약 9만 7천대 정도가 무인시스템으로 남아있다. 반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4700만 명이다. 휴가 나온 군인이나 외국인 노동자 등이 이용할 뿐이다. 이 때문에 연간 유지 관리비 1천억 원 중 매년 730억 원 정도의 적자를 보고 있다. 이처럼 공중전화 수요가 감소하고 손실이 지속됨에 따라 ‘애물단지’가 돼 버린 공중전화기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안에 공중전화 감축과 손실분담금 개선 등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방통위는 지난 달 공중전화와 시내전화 등 보편적서비스 손실분담금을 둘러싼 제도 개선에 착수하고 KT가 제기 중인 공중전화 감축 문제를 통신사 간 협의하도록 했다.

KT는 현재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공중전화, 산간오지 시내전화, 선박무선, 도서통신 등 수익성은 없지만, 꼭 필요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출액 300억 원 이상의 14개 기간통신사로부터 매년 1천억 원 가량의 손실금을 보조받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공중전화 손실분담금 규모는 약 3500억 원에 이른다. 이런 이유로 기간통신사들은 KT가 손실분담금에 의지해 지나치게 많은 공중전화를 운영한다며 대대적인 감축 조치와 함께 공중전화 설치 및 철거, 재배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이동전화 보급으로 효용이 많이 줄었지만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통화, 응급 상황 시 비상 연락 수단 등 공중전화의 가치가 여전한 것도 사실”이라며 “철거 기준이 없어 하루에 1~2명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놔둘 수밖에 없었던 공중전화의 합리적 재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KT는 2000년 대비 공중전화 관련인력 66% 감축과 시설 수 34% 축소 등으로 운용비용을 74% 절감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회사들이 치르는 비용은 결국 통신가입자들의 몫이다. 공중전화기의 수요를 정확히 분석하고 설치기준을 명확하게 밝혀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 할 때이다.

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shk919@donga.com

by 와이즈맨 | 2009/11/21 00:37 | ● 세상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진짜 인재’의 7가지 특징

‘진짜 인재’의 7가지 특징


최고를 향한 열망이 높은 사람

진짜 인재의 특징은, 보수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체에 대해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진짜 인재는 최고를 향한 열망(Aspiration) 또한 높다.


No. 1이 아니면 생존이 어려운 최근과 같은 경영 환경 하에서 이와 같은 인재는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된다. GE를 비롯한 일류 기업들이 인재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열정(Passion)’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 인재의 모습을 단순히 활력이 넘치고 에너지가 있어 보이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열정의 근원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질 때야 비로소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갖춘 열정적인 구성원을 확보할 필요도 있지만, 지금의 구성원들도 열정이 넘쳐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선 구성원 확보 시에는, 단순히 배경이나 학벌이 일등이 아니라, 삶 속에서 그리고 일 속에서 ‘성공의 맛’을 체험한 사람인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또한 기존 구성원의 경우도,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작지만 소중한 성공 체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


강한 승부근성을 가진 사람

둘째, 진짜 인재는 강한 승부근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승부근성(Challenging Spirit)이란 웬만한 위험에 노출되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와 이를 극복하려는 억척스러움이 녹아 있는 개념이다. 어려운 일이 주어질수록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더불어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려는 근성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업이 구성원들의 이와 같은 승부근성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성원들에게 ‘난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기업이 구성원들의 작은 실패와 실수를 용납하지 않거나, 실패로 얻은 경험을 더 큰 발전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배려하지 않는다면, 아마 이런 기업의 구성원들은 승부근성은 고사하고 그저 무사안일을 추구하는 보수적 인간형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이와 반대로 Nokia, 3M 등 혁신 지향적인 기업에서는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탓하기 보다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는 ‘Blame-free Culture’가 강하다. 이렇듯 이들 기업이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를 장려하는 이유는 눈앞의 작은 이익에 눈멀어 구성원의 작은 실수에 인색할 경우, 구성원들의 자신감을 해쳐 소탐대실(小貪大失)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덕적 겸양이 있는 사람

셋째, 최고를 향한 열망과 승부근성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때 도덕적 겸양이 따라야 진짜 인재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실력을 쌓는데 집중하기보다, 단지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지나치게 아첨하거나 정치적 행동을 일삼는 빈 수레형 사람들을 보게 된다.


이들을 접할 때 구성원들의 눈살은 찌푸려지게 되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조직 내에서 성공하는 모습에 많은 구성원들이 조직에 실망과 염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도덕적 겸양이 있는 인재는 다르다. 한 마디로 외유내강(外柔內剛)형 사람(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이라 하겠다. 이러한 인재는 자칫 눈에 띄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주위 사람들에게 차곡차곡 믿음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인재를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Jim Collins는 위대한 기업을 만든 일류 리더들은 뛰어난 업무 능력만이 아니라,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겸손함도 함께 갖추고 있다고 지적한다.


감성 지능이 높은 사람

넷째,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 높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인재라 하면, 어느 정도의 기술적이고 지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인재의 자질이 모두 결정된다고 할 수 없다. 특히, 앞으로의 사회는 다양성의 가치를 보다 폭 넓게 이해하고 인간 상호간의 감성적 교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모할 것이다. 따라서 진짜 인재의 중요한 자질 요건 중 하나는 얼마나 감성 지능을 풍부히 갖추고 있는가에 좌우 될 수 있다.


Daniel Goleman이라는 심리학자는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일류 리더들은 공통적으로 감성 지능이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약 80% 정도의 감성 지능과 20% 정도의 지적 능력이 적절히 조화를 이룰 때, 리더는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감성 지능이란 자기 자신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평가하고 솔직할 수 있는 ‘자아 인식 능력(Self-Awareness)’,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자기 관리 능력(Self-Regulation)’,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그에 적절히 대응 조치할 수 있는 ‘타인 의식 능력(Social-Awareness)’과 ‘타인 관리 능력(Social Skill)’ 등을 말한다.


직업 윤리를 갖춘 사람

다섯째, 투철한 직업 윤리(Work Ethic)로 무장한 사람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 데도 일정한 룰(Rule)을 정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를 정직하게 실천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런 인재가 진짜 인재이다. 여기서 룰이란 단순히 규칙과 법규를 지키는 문제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어떤 목표를 향해 나름대로의 신념을 갖고 정당한 절차와 방법을 지켜 가는 것이다.


어찌 보면 최근 많은 기업들이 부르짖고 있는 ‘정도 경영’이나 ‘윤리 경영’의 실천과도 닮은 개념이라 하겠다. 이와 마찬가지로 ‘Good to Great’ 기업들은 강제가 아닌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한 ‘규율의 문화(Disciplin-ed Culture)’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러한 문화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규율이 있는 행동(Dis-ciplined Action)’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흡수 능력이 높은 사람

여섯째, 새로운 것을 배우고 소화하는 학습 능력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낼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고루 갖춘 사람이 진짜 인재이다. 이를 우리는 흡수 능력(Absorptive Capability)이라 말한다.


Cohen과 Levinthal이라는 경영학자는 흡수 능력은 ‘관련된 사전 지식의 양’과 ‘노력의 강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지적한다.


그런데 이때 명심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아무리 아는 것이 많다 해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지식은 금새 진부화되고 만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식의 양이 조금 모자란 사람이라 할지라도, 배우려는 욕망과 열정이 넘쳐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장기적으로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업은 지금 당장은 큰 성과를 내기에 턱없이 부족한 지식과 능력을 보유한 구성원이라고 여겨질지라도, 배우려는 욕심과 의욕이 넘치는 구성원에 대해서는 이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배려해 주어야 한다.


핵심 가치에 맞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

마지막으로, 회사의 독특한 핵심 가치(Core Value)와 생각을 같이하는 인재가 진짜 인재라 할 수 있다. 여기서 핵심 가치란 마치 종교적 신념처럼 구성원들이 항상 따르고 지녀야 할 정신적인 밑바탕이다.


이는 기업 고유의 차별적인 행동 코드를 담고 있어, 구성원의 의사결정과 행동 방식의 기준이 된다. 만일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와 구성원들이 중시하는 가치관이 일치할 수 있다면, 구성원들은 회사와 자신을 하나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가치관의 동질화는 구성원들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일하고 어렵고 모호한 의사결정 상황에서도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할 때, 전략에 부응하는 사람을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확실한 경영 환경 하에서 전략은 수시로 바뀌는 경향이 있고,


현실적으로도 전략에 맞는 인재를 정해 놓고 확보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이는 기업의 인재 경영에 있어 흔히 나타나는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가 아닐까 싶다. 오히려, 기업에 내재되어 오랜 동안 변하지 않는 가치관 즉, 핵심 가치에 부응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 하겠다.


진짜 인재의 모습은 단기간에 길러내기 쉽지 않은 성질의 것이다. 꾸준히 구성원들의 가치와 태도 등 근본적 품성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제 기업은 인재를 단순히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천천히 성장해 어느 순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 인재의 가능성에도 정성을 쏟을 필요가 있다. ‘대기만성(大器晩成 : 큰 그릇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만들어진다)’이라는 옛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때이다

by 와이즈맨 | 2009/11/19 01:22 | ● 좋은글 성공의 길 | 트랙백 | 덧글(0)

어리석을수록 바빠 죽겠다고 한다

어리석을수록 바빠 죽겠다고 한다





어떤 젊은 일꾼이 땀을 펄펄 흘리며 낫으로 열심히 풀을 베고 있었다.
마침 지나가던 나이 지긋한 노인이 말을 건넸다.

"여보게, 젊은이! 보아하니 낫이 무뎌진 것 같은데 그렇게 풀만 베려고 하지 말고 낫부터 갈고 하게나."

젊은이는 귀찮다는 듯이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보세요. 바빠 죽겠는데 지금 낫을 갈 시간이 어디 있어요?"

그렇다.
당장 바빠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언제 낫을 갈 시간이 있겠는가?

하지만 과연 그런 것일까?
운전자들은 운전 하느라 바빠서 엔진오일 교환할 시간이 없는 것일까?
직장인들은 회사생활 하느라 바빠서 자기계발할 시간이 나지 않는 것일까?
주부들은 아이들 뒤치닥거리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는 것일까?
대학생들은 강의 듣고 과제물 제출하느라 바빠서 먼 미래를 구상할 여유마저 못 갖는 것일까?

아니 남들 뭐라고 하기 전에 나는 과연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일까?
눈앞에 닥친 일들 처리하느라 바빠서 삶의 방향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중에 시간이 날 때 해도 된다며 낡은 생각을 다듬는 일을 아예 포기한 것은 아닐까?
사는 게 힘들다는 이유로 녹슨 머리를 닦을 마음의 여유조차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혹시 무딜 대로 무뎌진 낫을 들고 풀을 베겠다고 허둥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혹시 낡아빠진 알량한 지식을 바꿀 생각은 하지 않고 허풍만 떨고 있는 것은 아닐까?
혹시 제대로 발휘할 힘도 비축해두지 못했으면서 겉치레만 번드르르하게 꾸미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더 녹슬기 전에
더 무뎌지기 전에
내 마음의 생각과 자세부터 예리하게 갈고 볼 일이다.
지금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이것이다.

"Sharpen the sickle before mowing!"
(풀을 베기 전에 먼저 낫을 갈아라)


출처 : 네트워크마케팅

by 와이즈맨 | 2009/11/18 01:00 | ● 좋은글 성공의 길 | 트랙백 | 덧글(0)

홍삼의 종류와 특징

홍삼의 종류와 특징

 

 

 
세계적으로 인삼속의 식물종(種)은 6~7종 알려지고 있으나, 경제
 적으로 재배되어 세계 시장에서 상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인삼은 크게 3종류가 있다.
지리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등 아시아 극동 지역에 분포, 재배
 되고 있는(Panax ginseng C.A Meyer)라는 식물명을 가지고 있는 고려인삼종과 미국과 캐나다에서 재배되고 있는 미국삼 및 중국남부의 운남성, 광서성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칠삼이 있다.
미국삼이나 전칠삼은 고려인삼과는 다른 식물종으로 일반적으로
 인삼(人蔘)이라고 하면 (Panax ginseng C.A Meyer)만을 지칭한다.
 
 
 
산양삼 (山養蔘): 산지에서 인공으로 재배한 인삼
 
산삼 (山蔘): 자연생 인삼
 
야삼 (野蔘): 자연생 인삼
 
양삼 (養蔘): 재배 인삼
 
장뇌 (長腦): 산양삼
 
삼 (蔘): 전설에 나오는 산삼
 
 
 
 6년생 수삼을 증숙,건조하여 제조한 인삼(옛 명칭: 삼; 蔘)
천삼(天蔘): 홍삼의 상위등급
지삼(地蔘): 홍삼의 중위등급
양삼(良蔘): 홍삼의 하위등급
 
 밭에서 수확한 인삼
원삼(元蔘): 수납 검사전의 건전한 수삼
후삼(後蔘): 수납되지 않은 수삼
 
 수삼을 박피하여 건조시킨 것
곡삼(曲蔘): 백삼으로 지근 및 동체하단을 구부려 가공한 것
반곡삼(半曲蔘): 백삼으로 지근을 동체에 구부려 가공한 것
직삼(直蔘): 백삼으로 지근을 구부리지 않고 그대로둔 것
 
 수삼을 세삼(洗參)후 뜨거운 물속에 일정 시간 담구어 표피와 동체의
일부를 호화시켜 건조한 것으로 색상은 담황, 황갈색을 띄고 홍삼과
백삼의 중간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홍삼이란...
6년근 수삼을 정선하여 껍질(망상조직)을 벗기지 않은 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의 인삼을 말합니다. 홍삼은 단순히 잠깐 보관하기 위하여 제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홍삼은 제조 공정 중에 우리 몸에 유익한 여러 가지 새로운 생리활성 성분들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생리활성 성분들은 수삼이나 백삼에는 없고 홍삼에만 있는 홍삼특유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홍삼제조 목적은 여러 가지 새로운 생리활성 성분들을 얻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홍삼에는 수삼이나 백삼등 다른 인삼에는 들어있지 않고 홍삼에만 들어있는 특수성분이 있으며,
 
증숙, 건조등 홍삼제조과정을 거치는 동안 화학적 성분(8종의 사포닌)변환이 일어나고 새로운 생리활성성분이 생성되어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증가되므로 유효성분 함량이 높다.
 
사포닌이란 인삼의 여러 가지 유효성분중 주된 약리작용을 하는 Ginsenoside라 불리는 성분입니다. 최근 분리분석 기술의 발달에 따라 지금까지 30종의 인삼사포닌의 화학구조가 밝혀져 있습니다. 인삼은 종류에 따라 들어있는 사포닌의 수(종류)가 각각 다른데 홍삼에는 30종, 백삼에 는 22종, 중국삼에는 15종, 미국 삼에는 14종, 일본 삼에는 8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 습니다.
홍 삼
백 삼
중국삼(전칠삼)
미국삼(화기삼)
일본삼(죽절삼)
30 종
22 종
15 종
14 종
8 종
 
4. "소화흡수가 잘된다."
홍삼은 제조과정에서 인삼조직중의 전분입자가 졸(Sol)상태에서 겔(Gel)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인삼보다 소화흡수가 잘됩니다.
 
5. "효능이 우수하다."
인삼은 껍질 바로 안쪽에 여러 가지 유효성분이 축적되어 있는 망상조직이 존재하는데 홍삼은 이와 같은 유효성분이 축적되어 있는 껍질(망상조직)을 벗기지 않고 가공하므로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아 효능이 우수합니다.
 
6. "장기보관해도 내용성분의 변화가 없다."
홍삼은 제조과정에서 증숙(蒸熟)공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에 조직중의 전입입자가 호화(糊化)되어 건조후에 조직이 견고해집니다. 또 증숙공정을 거치는 동안 각종 효소들이 불활성화 되어 자가 소화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품질 안전성이 우수하고 장기간 보관해도 내용성분의 변화가 없습니다.
 

출처 : [기타] 인터넷 : 재미있는세상™

by 와이즈맨 | 2009/11/18 00:25 | ● 안전문화와 건강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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